군산대-중국 제로공업대, 온라인 업무협약
긴밀 협력관계 구축 우수한 글로벌 인재 양성 기대감 '솔솔
[군산=이인호 기자] 군산대학교가 지난 27일 대학본부에서 중국제로공업대학(총장대표 리우융붜)과 온라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우호관계 증진을 통해 교육과 연구영역에서 학술 및 문화교류를 실시하는 등 고등교육의 국제화를 추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과학기술 연구 인력 상호교류 프로그램, 학생 해외 교류 프로그램, 양교 공동 관심 영역에서 석박사 인력 공동양성 과정 운영, 학생 교류를 위한 유학생 양성 방안 마련, 전문영역 내에서 기초 연구 및 응용연구 공동진행, 국제학술교류 및 논문 발표 등을 공동 진행한다.
협약식에는 군산대 이장호 총장, 박재필 국제교류교육원장, 고현정 국제교류센터장, 남광우 정보전산원장을 비롯, 배석찬·이창우·장민석 교수가 참석했고, 제로공업대학에서는 리우융붜 총장대행-당위부서기, 사오샤오붜 국제합작부처장, 컴퓨터학부 우시아오밍 상무부주임, 자오따웨이, 판징산 부주임, 까오룽시앙, 장웨이 교수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장호 총장은 “제로공업대학이 소재한 산동성은 군산과 지리적으로도 매우 가까운 거리에 있어 양교 교류에 있어 여러 가지 이점이 풍부하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이어 "학사 및 석박사 과정을 아우르는 전문영역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우수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로공업대학은 1948년 설립된 공립대학으로 중국 산동성 제남시에 소재하고 있다. 26개 단과대학, 16개 연구기관, 83개 학부전공 및 14개 석사전공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원수는 약 2200명이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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