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강화
시민과 기관, 지역사회 협력 기반 13가진 프로그램 기획
[광주=주남현 기자] 광주 광산구는 29일 평생교육법에 따라 '권리 중심'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구축을 목표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생애주기 장애유형별 적합한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배우고 알권리, 자신의 능력과 선호에 따른 직업선택 기회 제공과 경제적 자립을 중심으로 하는 일할 권리, 생활권 근거리에서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누빌 권리, 온오프라인 교육 평생교육기관 등과의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광산구 내 장애인시설·평생교육기관·단체 등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사업공동운영을 협의해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체계적 운영과 편의체계 구축을 도모하고 있다.
광산구는 시민과 기관, 지역사회의 협력을 기반으로 총 13가지 프로그램을 기획, 연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배우고 알 권리를 위해 장애인인권지킴이단 양성, 장애인인권헌장 연극마당, 성교육, 문화예술교육 등을 운영한다. 또 장애청소년 전환기 교육, 맞춤형 직업체험, 한국수어 원어민 농인강사 육성 등 실제 일자리 창출과 연계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AAC(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보완대체의사소통) 알림이단 양성교육, 마을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등을 통해 의사소통과 이동권 보장 기반을 다지고, 장애인 평생교육 네트워크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tstart2001@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전국학교폭력예방협의회, 딥페이크(허위영상물) 예방 합동 캠페인 실시
- 우재준 의원, 실종아동 발견 가능성 제고 위한 ‘미아방지법’ 대표발의
- 박창석 대구시의원 “침체된 지역 관광시장의 활로 마련할 것”
- 영남대 재경총동창회, 제11회 천마 취업동문 환영회 개최
- 이천시, 이천쌀문화축제 종합 평가…“경제효과 97억원”
- 강원랜드, 새 역사 쓴 강원FC 최종전 기념 이벤트 진행
- 강원랜드 마음채움센터, 도박문제예방자문위원 위촉 및 정기회의 개최
- 부산항만공사, 미국 LACP 주관 2024 Spotlight Awards '대상' 수상
- BNK부산은행, 3,000만 달러 규모 외화CD 첫 발행 성공
- 원주시-특별보좌관, 시정 발전 방향 논의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전국학교폭력예방협의회, 딥페이크(허위영상물) 예방 합동 캠페인 실시
- 2우재준 의원, 실종아동 발견 가능성 제고 위한 ‘미아방지법’ 대표발의
- 3박창석 대구시의원 “침체된 지역 관광시장의 활로 마련할 것”
- 4영남대 재경총동창회, 제11회 천마 취업동문 환영회 개최
- 5제이제이엔에스, 신용보증기금 Pre-Series A 투자유치
- 6신한은행, 13억원 규모 업무상 배임 금융사고 발생
- 7인터넷전문은행 3사 3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0% 넘겨
- 8이천시, 이천쌀문화축제 종합 평가…“경제효과 97억원”
- 9우리집이 ‘붕세권’…간편식 붕어빵 만들어 먹어요
- 10현대차, ‘LA오토쇼’ 출격…“美 보조금 축소 대응 완료”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