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위메이드, 미르M 초기 성과 선방…연말 실적 개선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22-06-30 08:17:42 수정 2022-06-30 08:17:42 윤혜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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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혜림기자]하나금융투자는 30일 위메이드에 대해 “만족스러운 미르M의 초기 성과를 바탕으로 연말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8만원을 유지했다.


윤예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미르M은 출시 일주일 차인 29일 기준,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6취, 매출 순위 4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미르4 출시 초기와 비교했을 때 선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르M의 출시 초기 일매출은 10억원 초반대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며 “4분기 블록체인을 결합한 글로벌 버전이 출시되면 매출 상승이 또다시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윤 연구원은 “다만 2분기 위메이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7.9% 감소한 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인수합병 효과가 반영된 인건비, 광고선전비 등을 고려해 추정치를 조정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미르M은 아직 출시 초기로 과금 패키지도 제한적”이라며 “주요 쟁의 콘텐츠도 시작되지 않은 상황으로 향후 업데이트 추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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