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의원, “대구 북구 강북‧칠곡지역 조정지역해제 결정 늦었지만 환영”
김승수 의원 “이번 조정지역 해제 통해 침체된 주택시장 되살아 날 것”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대구 북구을)은 30일 발표된 대구지역 조정지역해제(수성구 제외)에 대해 환영 의사와 함께 앞으로의 정부 주택 규제 완화에 발맞추어 국회 차원의 지원을 함께 해나갈것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22년 제2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조정(안)'을 심의 의결했고 그 결과 대구지역은 수성구를 제외한 전 지역이 조정지역에서 해제됐다고 밝혔다.
그간, 대구 북구 강북지역은 조정대상지역 지정 이후 주택시장이 지속적인 침체국면에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김승수 의원은 세종시 방문 및 국토부 장관을 수시로 만나 건의서 등을 전달하며 북구 강북‧칠곡지역의 주택상황에 대해 설명하며 조정지역 해제 건의를 해왔다.
특히, 김 의원은 지난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토부에 건의를 진행했고 지난 23일 대구 국회의원들과 함께 원희룡 장관을 직접 만나 조정지역해제를 강력하게 요청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이날 주정심 결과에 대해 “늦었지만 환영한다”라고 말하며“이번 규제지역 해제를 통해 대구 북구 강북‧칠곡지역의 주택시장이 되살아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번 주정심에서 대구 수성, 대전 동‧중‧서‧유성, 경남 창원의창 등 6개 시군구 투기과열지구 해제. 대구 7개, 경북 경산, 전남 여수‧순천‧광양 등 11개 시군구 조정대상지역이 해제됐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진주남강 유등축제 개막…가을밤 밝힌다
- 주철현 의원 “농어촌 기본소득, 국비 분담률 높이고 대상 지역도 확대해야”
- 장흥군, 패류생산지역 하수도 보급사업에 국비 66억 원 확보
- 김한종 장성군수 "안전한 환경 제공 위해 빈틈없이 확인할 것"
- [기자수첩] 원주시의회, 시민이 지켜보고 있다.
- 명현관 해남군수 "군의 선제적 대응으로 피해 농가 조기 지원"
- 원주시 공무원 65% “시의회와 관계 적절치 않아…개별 사업 개입 부담”
- 남원경찰서, 도내 최초 '순찰차 거점 주차구역' 설치
- 도성훈 인천교육감, 미래교실 글로벌 협력 나선다
- 부천시, 공사장 안전관리 새 기준 세우나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진주남강 유등축제 개막…가을밤 밝힌다
- 2고려아연, 희토류 통제 반사이익…주가 20% '껑충'
- 3국감 출석 MBK 김병주…“홈플러스 회생 책임 다할 것”
- 4반도체 호황 불구 美·中 갈등 재점화...증시 롤러코스터
- 5SK그룹, 中企에 핵심 기술 이전…“사업화도 지원”
- 6“구관이 명관”…게임업계, 신작 흥행 부진에 전략 선회
- 7BNK금융, 차기 회장 선임 착수…빈대인 연임 '주목'
- 8LG전자, 인도 증시 입성…“1.8조 자금 미래성장 투자”
- 9“중견사 첫 자력 회생”…신동아건설, 법정관리 졸업
- 10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12.1조 ‘깜짝 실적’…매출 ‘사상 최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