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뻘낙지 음식특화거리 환경정화 실시

전국 입력 2025-11-13 17:56:53 수정 2025-11-13 17:56:53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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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신안, 맛있는 신안’ 이미지 제고 위해 상인회와 협력

신안군은 지난 12일 음식특화거리 상인회 영업주 10개소와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신안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신안군이 지역 대표 먹거리 명소인 섬 뻘낙지 음식특화거리의 청결한 이미지 제고와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상인회와 손을 맞잡았다.

신안군은 전날 음식특화거리 상인회 영업주 10개소와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군과 상인회 간 최근 개최된 간담회에서 비롯됐다. 간담회에서는 영업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방안이 깊이 있게 논의됐으며 그 결과 ‘깨끗한 신안, 맛있는 신안’이라는 슬로건 아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한 영업주는 “깨끗해진 거리에서 관광객을 맞이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환경정화 활동을 정기적으로 이어가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는 단순히 환경 개선을 넘어 상인들의 주인의식과 공동체 정신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신안군 관계자는 “섬 뻘낙지 음식특화거리 상인회에서 남도 음식거리 홍보와 자발적인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지속적인 홍보와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아 더 많은 관광객이 찾는 청결하고 매력적인 음식특화거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안군은 앞으로도 지역 상권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깨끗하고 매력적인 관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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