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3조 돌파
경제·산업
입력 2022-07-01 14:28:57
수정 2022-07-01 14:28:57
서청석 기자
0개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GS건설은 1일 올해 6월 말까지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이촌한강맨션 재건축사업 시공사를 시작으로 모두 8건의 도시정비 사업을 수주하며, 총 3조2,107억원의 수주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정비사업 유형별로는 재건축 4건, 재개발 4건이며 지역별로 서울과 부산, 대전, 광주로 사업 안정성이 높은 곳을 중심으로 수주했다. 특히 서울에서만 1조6,206억을 기록해 수주액의 절반을 넘었고 이어 부산(9,097억), 대전 대전(4,782억), 광주(2,022억) 순이었다.
사업지별 공사금액은 부산 부곡2구역 재개발 사업이 6,438억원으로 가장 높고 이어 서울 이촌한강맨션과 서울 불광5구역이 각각 6,000억원이 넘었다. 대전도마변동 5구역(4,782억)도 지방사업장으로는 대형으로 꼽혔다.
GS건설 관계자는 “국내 최고 아파트 브랜드인 자이에 대한 높은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도시정비에서 올 상반기에만 3조의 수주액을 달성하게 됐다”며, “하반기에도 재개발 재건축 뿐 아니라 모델링사업까지 적극적으로 수주해 지난해(약5조원) 못지 않은 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blu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