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규 광산구청장 "생생과 혁신 광산"

[광주=주남현 기자] 민선8기 광주 광산구청장 업무에 돌입한 박병규 청장은 4일 취임사를 통해 "상생과 혁신으로 광산을 새롭게, 시민을 이롭게하는 구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박 청장은 "7개의 산업단지와 광주송정역, 광주공항이 위치한 교통과 물류의 중심지 광산을 도약하는 새 지평을 열겠다"며 여기에 "영산강, 황룡강, 어등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도 풍부하고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진 광주의 미래인 광산을 반드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추진 덕목으로는 "소통으로 친근한 행정, 상생으로 튼실한 경제, 참여하며 나누는 복지, 문화관광이 꽃피는 도시 건설 등으로, 이는 광산의 미래 모습"이라며 "광주형 일자리 성공으로 모두가 잘사는 광산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황룡강 장록습지, 본량‧삼도 들판의 지평선, 기대승의 월봉서원과 용아 박용철 생가, 광산농악 등 생태‧역사‧문화 자원 관광화로 생태‧문화‧예술 탐방로 30리 길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박 청장은 이밖에도 광주송정역 명소 만들기, 1913송정역시장 등 주변 상권 활성화 및 1시간 맛거리 조성, 촘촘하고 튼튼한 복지안정망 세우기, 100세 시대 커뮤니티 헬스케어 추진, 노인‧장애인‧여성‧아동 친화도시, 교통약자 보행권을 보장하는 도시 건설 등을 약속했다. /tstart200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