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신진작가 지원 위한 ‘IBK 아트 스테이션’ 개최

[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IBK기업은행이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 로비에서 신진작가 지원 프로젝트인 ‘IBK 아트 스테이션’의 첫 번째 전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IBK 아트 스테이션은 유망한 신진작가의 발굴·지원을 통해 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프로젝트로 설치미술·회화 등 다양한 장르의 전시가 개최되며 하반기 중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IBK 아트 스테이션은 첫 번째 전시로 설치 미술 작가 강재원의 'Pattern 3'를 선보인다. 실제 거대한 금속 조형물처럼 보이지만 공기를 주입해 만든 대형인플레이터블 조각 작품(Exo2_crop_xl, 가로933*세로433*높이550cm)으로 강재원 작가의 작품 중 가장 큰 규모이다.
강재원 작가는 3D 모델링 방식으로 디지털 환경 속 가상의 조각을 만들고 이를 실물로 변형함으로써 미래의 조각이란 무엇인지 질문한다. 전시회는 오는 29일까지 기업은행 본점 로비에서 진행된다.
기업은행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1월 사회공헌부 內 문화예술팀을 신설하고 ‘퇴근길 뮤직 라이브’와 IBK 아트 스테이션을 통해 유망 신진 음악인과 작가를 지원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신진작가와 소상공인의 작품전시·판매·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아트마켓’을 개최하는 등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윤종원 은행장은 “IBK 아트 스테이션이 유망 신진작가의 꿈을 응원하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 소외분야 지원 등 공익사업을 통해 코로나로 위축된 문화예술계에 활기를 불어넣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kmh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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