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세 최연소'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7일 업무 수행

전국 입력 2022-07-07 12:48:44 수정 2022-07-07 12:48:44 신홍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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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이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을 임명한 후 임용장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광주=신홍관 기자] 김광진 전 국회의원이 광주광역시 민선8기 문화경제부시장에 7일자로 임명돼 본격 업무 수행에 들어갔다.

문화경제부시장은 광주시의 미래 성장동력과 직결된 일자리 창출과 신성장동력산업 발굴 등 경제분야와 놀거리, 볼거리로 방문객을 유치하는 문화관광 분야를 총괄하게 된다.


광주시는 신임 김광진 부시장이 제19대 국회의원과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사무국장, 청와대 정무·청년 비서관을 역임하면서 쌓은 국회와 중앙정부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광주시의 주요 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국회의원 시절 국방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며 형성된 군 관련 주요 인사들과의 인적 네트워크는 군공항 이전 등의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취임 전날인 지난달 30일 주요 보직을 발표하면서 이미 김광진 부시장 내정 사실도 함께 밝혔다. 41세로 역대 최연소라는 닉네임으로 관심이 쏠렸다.

이 자리에서 강 시장은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국회의원,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사무국장, 청와대 비서관을 역임하는 등 국회와 정부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균형발전, 신활력, 청년, 국방'이라는 키워드를 갖추고 있다"고 소개했다.


강 시장은 김 부시장 부임 날에는 “새로운 광주시대를 여는 발걸음에 동참해 주신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께 감사하다”며 “균형발전, 신활력, 청년, 국방이라는 키워드에 맞게 광주가 활력이 넘치고, 기회가 넘치는 도시로 성장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광진 부시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국립5·18민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기자실 방문과 시의회 방문 등의 일정으로 부시장직 수행을 시작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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