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터스튜디오·이엠텍아이엔씨 '맞손'… "버추얼 프로덕션 주도"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덱스터스튜디오가 이엠텍아이엔씨와 손잡고 버추얼 프로덕션 기반 영상 제작 환경에 최적화된 하드웨어와 시스템 개발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덱스터스튜디오는 지난 8일 국내 PC 그래픽카드 점유율 1위인 이엠텍아이엔씨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덱스터스튜디오의 LED 월(Wall) 기반 버추얼 프로덕션 영상 제작 산업 활성화와 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버추얼 프로덕션 시스템 구축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로써 △‘D1’ 스튜디오를 포함 추후에 증설될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및 시스템 설계, 설치 솔루션을 제공하고 △국내외 기술 네트워크를 활용한 설계 및 구축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 맞춤형 연구 개발도 진행한다. △시스템 유지 보수 및 퍼포먼스 솔루션 공동 개발 △신기술 연구 개발 및 스튜디오 운영을 위한 하드웨어 최적화 연구 △국내외 버추얼 프로덕션 제작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 개발 및 제공에 나선다.
이엠텍아아이엔씨에서는 이번 업무 제휴 협약을 통해, 덱스터스튜디오에 최상의 그래픽카드 성능과 안정성을 갖춘 레드빗 서버 200여대 계약 및 납품을 진행했다.
덱스터스튜디오 김욱, 강종익 대표는 “이번 이엠텍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버추얼 프로덕션의 영상 제작 시스템 대중화가 앞당겨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해 줄 협업자를 만났다"며 “양사의 시너지가 최대한 커지길 희망하고, 이를 위해 핵심 기술 및 노하우 공유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덱스터스튜디오가 신축한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 ‘D1’은 대형 LED 월(Wall)에 실시간으로 3D 배경을 투영한 후, In-Camera 시스템을 통해 연기자와 배경을 동시에 촬영하고, 이는 후반 합성 작업에 필요한 부대비용 및 시간을 최소화한다. 이엠텍은 자체 브랜드인 ‘레드빗’ 의 이름으로 고성능의 그래픽 장치를 요구하는 기업용 서버 제품군을 개발, 생산을 하고 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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