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랩스, 국립중앙과학관에 반지형 의료기기 ‘카트원 플러스’ 전시

헬스케어 스타트업 스카이랩스의 반지형 의료기기 '카트원 플러스(CART-I plus)’가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CES 2022’ 혁신상 수상 기업 자격으로 ‘과학관과 혁신기업의 신기한 전시(이하 과학신기전)’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의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해 시장에 출시된 제품을 대상으로 기술성, 디자인, 혁신성이 뛰어난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에 전시된 스카이랩스의 ‘카트원 플러스’는 만성질환 관리에 핵심적인 연속 모니터링 기기로, 심전도센서(ECG)와 광학센서(PPG)를 이용해 불규칙한 맥파 감지 및 심박수, 심전도, 산소포화도를 높은 정확도로 연속 모니터링할 수 있다.

특히 방수 방진 기능을 갖춘 반지 형태로 손가락에 착용만 하면되는 웨어러블 기능으로 만성질환자와 의료 관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국립중앙과학관은 지난 5일 과학신기전을 개관하고, 생활속에서 만나는 과학기술 전시를 공개했다. 스카이랩스의 ‘카트원 플러스’는 대전에 위치한 국립중앙과학관 1층 전시품개발센터 쇼룸에서 오는 17일까지 전시되며 관람 및 체험을 할 수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