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나주시장, 필리핀 외국인근로자 교류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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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7-14 14:24:41
수정 2022-07-14 14:24:41
주남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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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팜팡가주 루바오 시장등 10여명 나주시 방문

[나주=주남현 기자]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은 지난 13일 에스메랄다 G. 피네다 필리핀 팜팡가주 루바오 시장이 13일 외국인 계절 근로자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0일 내한한 피네다 시장과 관계자 10여명으로 구성된 루바오시 방문단 일행은 자국 근로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고용 현황 점검과 간담회를 가졌다.
피네다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시 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를 통해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 추진에 따른 자국 근로자의 고용 기회 창출과 양 도시 간 교류 활성화를 윤 시장에게 제안했다.
이에 윤병태 시장은 "외국인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 인력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양 도시의 상호 번영과 교류 물고를 트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다만 국가 간 인력 고용 문제는 무엇보다 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면밀히 검토하고 루바오시와의 논의를 지속해가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윤 시장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농업 인력 부족 문제는 손길이 많이 가는 배농업 등 나주농업의 특성상 시급히 해소해야할 중차대한 문제"라며 "전담 TF팀 구성을 시작으로 조속한 시일 내 인력난 해소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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