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터, 연기하는 버추얼 휴먼 ‘민지오’ 공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시각특수효과(VFX) 콘텐츠 전문기업 덱스터는 웹드라마 ‘배드걸프렌드’에 버추얼 휴먼(가상배우) 민지오가 출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버추얼 휴먼 사업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민지오는 인공지능이 생성한 가상얼굴로 실제 사람과 구별이 되지 않는 가상배우로 의류 브랜드 피팅 모델 알바를 하며 배우의 꿈을 꾸는 배우 지망생이다.덱스터는 민지오를 또래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버추얼 휴먼(가상인간)으로 기획해 다양한 영화, 드라마에 도전하는 과정을 거쳐 훌륭한 배우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덱스터측 관계자는 “지오가 배드걸프렌드에 출연하기 위해 제작사 와이낫미디어에 직접 찾아가 프로필을 접수했고 그 과정을 인스타그램에 고스란히 기록했다”며 “지오는 여느 청년들과 다르지 않고 노력의 과정을 거쳐 자신만의 결과를 만들어 나가는 성장형 인물로서 단역, 조연 등 비중이 작은 역할도 가리지 않고 연기자로 성장하기 위한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덱스터의 버추얼 휴먼 프로젝트는 계열사 네스트이엔티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네스트이엔티는 덱스터가 ▲‘LG전자’, ‘동국제약’ 등 국내 대기업의 글로벌 광고를 기획한 덱스터크레마, ▲ 버추얼 휴먼 루이로 화제가 된 협력사 디오비스튜디오와 손잡고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네스트이엔티는 민지오를 필두로 종합 매니지먼트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버추얼 휴먼 사업을 추진중이다.
한편, 와이낫미디어가 제작한 <배드걸프렌드>는 양다리 연애를 하고 있는 커리어우먼 지수가 두 명의 남자친구와 같은 회사에 다니게 되는 오피스 로맨스 드라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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