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무용과 김시백 학생, 서울국제무용콩쿠르 민족춤 전통 시니어 부문 1위 차지
전국
입력 2022-08-08 09:57:53
수정 2022-08-08 09:57:53
정훈규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세종대학교는 무용과 김시백(사진) 학생이 지난달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린 ‘제19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에서 민족춤 전통 시니어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국제무용콩쿠르는 서울국제문화교류회가 주최하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국제 무용 경연대회다. 무용수들에게 더 많은 국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 무용계의 전반적인 발전을 도모하고자 실시된다.
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발레 △민족춤 △컨템포러리 무용 △안무 등 4개 부문에서 자웅을 겨뤘다. 예선에는 23개국 877명이 참가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549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세종대 무용과 김시백 학생은 작품 ‘태평무’로 민족춤 부분에 참가했다. 태평무는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로 나라의 평안과 태평성대를 기리는 뜻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그는 화려한 발짓춤을 선보이며 민족춤의 특성을 잘 표현해냈다.
민족춤 전통 시니어 부문 1위를 차지한 김시백 학생은 상장과 3,000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김시백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게 돼 영광”이라며 “1위라는 수상 결과에 자만하지 않고 더 많은 공부를 통해 진심으로 춤추는 무용수가 돼 무용단 입단과 안무작 발표 등 더 많은 꿈을 이뤄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cargo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광주은행, 수능 끝낸 고3 수험생 대상 ‘1사1교 금융교육’ 진행
- 전라남도, 벼 경영안정 대책비 570억 전국 최다
- 세종특별자치시, "2025년 고품질 쌀 적정 생산"
- 김동연 경기지사, "2%대 저성장의 고착화...불평등 심화"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투트랙(two-track) 전략 앞장
- 정연욱 의원 "선관위는 본분 지켜 공정한 결정 내려야"
-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페이 확대…골목상권 온기”
- 성남시, 남한산성 순환도로 6차선 확장 개통
- 고양시, 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와 업무협약
- 국립공원공단, 농협과 함께 연말 맞아 지역 복지기관에 온정 전달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마트, 울란바토르 5호점 오픈…‘몽골판 클러스트’ 구축 속도
- 2광주은행, 수능 끝낸 고3 수험생 대상 ‘1사1교 금융교육’ 진행
- 3한화그룹, 美 필리조선소 인수 완료…韓 기업 최초
- 4SK하이닉스, 美 반도체 보조금 6,600억원 확정
- 5LG전자,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우수디자인 '국무총리상'
- 6전라남도, 벼 경영안정 대책비 570억 전국 최다
- 7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마리포사’, 크리스마스 스페셜 페스티브 메뉴 공개
- 8함께일하는재단, 새마을금고중앙회 후원 ‘사회적 경제 활성화 위한 맞춤형 성장 지원’ 성과 발표
- 9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 한정 오프닝 특별 패키지 선보여
- 10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온라인 콘텐츠 생태계의 건전성 확보' 세미나 개최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