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예당, 증강현실 공연 무대 기대감 '솔솔'

전국 입력 2022-08-08 16:47:17 수정 2022-08-08 16:47:17 이인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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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미디어 기술 융합한 공연 ‘기록’ 20일 선보여

증강현실(AR), 레이져, 멀티미디어 기술을 융합한 공연 ‘기록' 포스터. [사진=군산예술의 전당]

[군산=이인호 기자] 증강현실(AR)과 레이저, 멀티미디어 기술을 융합한 공연 ‘기록’이 전북 군산에서 선보인다.


‘기록’은 오는 20일 오후 3시 군산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무더운 여름 찌는 더위를 날려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미디어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윌유엔터테인먼트가 서예와 무용수의 움직임에 따라 프로젝션맵핑, 홀로그램 등 멸티미디어와 증강현실의 기술을 더한 작품이며 스토리까지 더해진 공연이다.


작품의 내용은 스트레스로 인해 주인공이 영츠하이머를 앓게 되면서 하나 둘 기억을 잃어 가고 있을 때 그의 내면에서 뿌리가 나타난다.


뿌리는 주인공으로 하여금 순수했던 시절의 기억 조각들을 다시금 만나게 해주면서 주인공이 지나온 길의 기록들이 하나, 둘씩 펼쳐진다는 줄거리다.


국비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군산시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군산예술의전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한편,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일상회복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석 무료로 진행한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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