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2차전지…‘성공키워드’ 자리매김

증권·금융 입력 2022-08-10 19:33:06 수정 2022-08-10 19:33:06 최민정 기자 0개

부진한 증시 속, ‘2차전지’가 성공키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오늘(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7월11일~8월10일) KRX 2차전지 K-뉴딜지수는 15.04% 상승했습니다.

이 기간 국내 증시 테마 지수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지수를 구성하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등 2차전지 기업들이 대부분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IPO(기업공개) 시장에서도 2차전지 관련 기업의 흥행이 눈에 띕니다.

지난 4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새빗켐은 오늘(10일) 상한가(30.00%)를 기록하며 공모가(3만5,000원) 대비 156.29%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같은 날, 또 다른 폐배터리 성일하이텍 역시 공모가(5만원) 대비 84.20% 오른 9만2,100원에 장을 마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choi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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