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젠텍, 상반기 매출액 908억원·영업이익 539억원 달성
증권·금융
입력 2022-08-12 15:36:33
수정 2022-08-12 15:36:33
성낙윤 기자
0개
상반기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423%, 영업이익 1,052% 증가
알레르기 진단, 여성호르몬 자가진단 사업으로 성장세 이어갈 것

[서울경제TV=성낙윤기자]수젠텍이 12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2년 상반기 매출액 908억원· 영업이익 53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영업이익이 각각 423%, 1,052% 성장한 수치다.
호실적의 주요 요인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으로 인해 진단키트의 국내·외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수젠텍은 코로나 감염자 확산세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 것에 대비해 ▲알레르기 진단 ▲여성호르몬 자가진단 등 진단 분야를 다각화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들어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 감염자 추세에 따라 정부 및 시장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원자재 확보 및 자동화 설비 증설 등의 계획을 진행할 것“이라며 “다가오는 환절기 시즌에 발맞춰 감기와 COVID 여부를 동시에 판별할 수 있는 COVID&Flu콤보 제품을 빠르게 공급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nyseo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현대해상, 작년 순익 1조307억원 '역대 최대'…전년比 33.4%↑
- 한화손보, 작년 순이익 3823억…전년 대비 31.5%↑
- [부고]최철규(저축은행중앙회 경영지원부장)씨 부친상
-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비트 2조원대 '최대 규모' 해킹…"北 소행"
- 2금융 가계빚 7조원 폭증…풍선효과 '경고음'
- "배당 확대, 자사주 매입·소각"…기업이 주주에게 돌려드립니다
- 호실적 행진에도 킥스 ‘발목’…보험사 자본확충 부담↑
- 한한령 해제 기대감에...엔터·화장품·여행株 다 올랐다
- 교보증권, ‘2025 연간전망’ 유튜브 공개…"MZ세대 겨냥 콘텐츠 제공"
- 기업銀 7억 호주달러 캥거루채권 발행…역대 최고 흥행 기록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현대해상, 작년 순익 1조307억원 '역대 최대'…전년比 33.4%↑
- 2한화손보, 작년 순이익 3823억…전년 대비 31.5%↑
- 3최철규(저축은행중앙회 경영지원부장)씨 부친상
- 4강기정 시장, 주한 일본대사와 우호협력 논의
- 5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 ‘청소년 복합체육시설’조성 제안
- 6함평군‧전남도‧(주)동우, 67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 7대법원, 형사소송규칙 개정…이재명 사건재판도 영향
- 8미·중 AI 패권 경쟁 격화…中 빅테크들, 투자 '러시'
- 9북한, 올해도 자금세탁·테러자금 '고위험국' 지정
- 10정부, 日 '다케시마의 날' 행사 항의…"즉각 폐지 엄중 촉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