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수입물가 유가 꺾이며 석달 만 하락전환
증권·금융
입력 2022-08-12 20:32:08
수정 2022-08-12 20:32:08
김미현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지난달 수입 제품의 전반적 가격 수준이 석 달 만에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12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를 보면 7월 기준 수입물가지수는 153.49로, 6월보다 0.9% 하락했습니다.
이는 지난 5월과 6월 두달 연속 올랐다가 지난달 내림세로 돌아선 겁니다.
품목별로는 국제 유가가 한 달 새 8.9% 내리면서 원재료 중 광산품의 하락 폭이 2.8%로 가장 컸습니다. 중간재는 석탄 및 석유제품(-3.3%)과 제1차 금속제품(-2.3%)을 중심으로 수입물가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 kmh2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JP모건 "지배구조 개혁 땐 코스피 5000 간다"…투자의견 '비중확대'
- 2조국혁신당 "선거제 개혁으로 내란세력 배제"
- 3李 골목 상권 회복 강조…“함께 외식합시다”
- 4북중, 여객열차 운행 재개 조율…코로나 중단 후 5년만
- 5尹 재구속 후 첫 조사 불발…14일 출석도 불투명
- 6에어인디아 추락 초기 조사 결과…"원인은 연료 스위치 차단"
- 7미-EU 무역합의 임박…농산물·자동차 관세 막판 쟁점
- 8비트코인, 11만8000달러 넘긴 뒤 숨고르기
- 9오픈AI, 윈드서프 인수 무산…구글, 핵심 인재 확보
- 10트럼프, 구리에 50% 관세 예고…산업계 긴장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