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상반기 단체여행 지표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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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8-18 09:10:03
수정 2022-08-18 09:10:03
금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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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대비 상반기 관광여행사 소비 증가율 87%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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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금용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신용카드 매출자료 데이터를 분석한 상반기 제주도 소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 제주도 소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제주도민과 관광객을 포함한 제주도 전체의 '22년 상반기 소비 증가율은 '21년 상반기 대비 +22.5%, '20년 상반기 대비 +4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상반기 제주도를 방문한 내·외국인 관광객의 '22년 상반기 소비 증가율은 '21년 상반기 대비 +30.4%, '20년 상반기 대비 +10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면서 숙박, 여행 업종의 '22년 상반기 증가율은 '21년 상반기 대비 +23.7%, '20년 상반기 대비 +146.9% 증가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국제정세 불안과 고환율, 고유가로 인해 제주도 내국인 관광 수요는 꾸준히 증가했다"라며, "앞으로도 빅데이터 분석과 다양한 조사를 통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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