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9월부터 야쿠르트 가격 인상…“제조원가 부담 심화”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hy가 9월부터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18일 밝혔다. 

‘야쿠르트 라이트’는 기존 200원에서 220원으로, ‘쿠퍼스 프리미엄’은 2,500원에서 2,700원으로 오른다. ‘야쿠르트 프리미엄 라이트’와 ‘멀티비타 프로바이오틱스’는 각각 100원씩 인상한다. 야쿠르트 라이트를 제외한 3종은 출시 이후 첫 가격 인상이다.

hy 관계자는 "원당, 포장재 등 원부자재와 함께 물류비, 인건비 상승으로 제조 원가 부담이 심화됐다"라며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해 일부제품에 한해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