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찾아가는 코로나 일상 방역' 릴레이 캠페인

[곡성=송이수 기자] 전남 곡성군은 지난 18일 겸면과 오산면 소재에 위치한 마을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코로나19 일상 방역 수칙 준수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곡성군은 코로나19에 대한 방역 의식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코로나19 방역 릴레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로 개인 방역 수칙과 6대 생활 방역 수칙 생활화에 초점을 두고,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경로당과 무더위 쉼터 등에서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곡성군 보건의료원,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곡성군 겸면 소재 경로당 2개소, 오산면 소재 경로당 2개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일상 방역 홍보를 진행했다.
곡성군은 캠페인을 통해 6대 생활 방역 수칙(▲예방접종 완료하기 ▲마스크 올바르게 쓰기 ▲30초 비누로 손씻기 ▲1일 3회 이상 환기 및 1회 이상 소독하기 ▲사적모임 규모와 시간 최소화하기 ▲코로나19 증상 시 진료받고 집에 머무르기) 등을 주민에게 안내했다.
또한 주민들이 일상에서 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생활방역수칙 문구가 새겨진 홍보물품(부채, 타월, KF-94마스크, 손 소독제 등)을 배부하기도 했다.
한편 캠페인에는 겸면장, 오산면장 등이 동참하기도 했다.
이들은 마을이장을 비롯해 주민들의 현장 민원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곡성군 보건의료원에서는 경로당 이용 주민들에게 국가 암 검진 수검 독려 및 암 예방 수칙 홍보, 대상포진 및 노인폐렴 등 예방 접종 홍보, 코로나19 4차 예방 접종 홍보를 실시했다.
또한 여름철 폭염 예방 교육과 구강 보건 교육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곡성군 관계자는 “최근 1일 평균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생활 방역 수칙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media-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북부 산업단지, ‘빈 땅의 10년’
- 2인천시, 교육청·동구와 손잡고 화도진도서관 새단장
- 3경관조명으로 물든 오산시, 70억 원의 투자
- 4인천시의회 조현영 의원, 제3연륙교 개통...송도 주민 혜택 촉구
- 5기장군, 제19회 기장붕장어축제 열린다
- 6인천시, 갈등조정에서 공론화로… 시민 참여 숙의 행정 본격화
- 7인천시, 수도권 규제완화 논의… 지역 역차별 해법 찾는다
- 8문경복 인천 옹진군수 “정확한 통계...정책의 기초”
- 9유정복 인천시장,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 현장 소통
- 10인천시의회 이단비 의원, 시민 혜택과 소상공인 보호 동시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