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2021년 노인일자리 수행 우수기관'에 선정…69개 사업, 5,025명 참여

[시흥=정태석 기자] 경기 시흥시가 '노인 일자리 수행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를 받게됐다.

시는 보건복지부와 노인인력개발원 주관으로 실시한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우수 수행기관 인센티브 지급 대상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전국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1,268개소를 대상으로 전체 일자리사업 기관을 평가하는 ‘복수유형 수행기관’과 단위사업을 대상으로 하는 ‘단일유형 수행기관’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심사에선 시흥실버인력뱅크가 복수유형 S등급을 받아 2,500만원, 단일유형으로는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공익활동형 사업단)과 시흥시니어클럽(시장형 사업단)이 각각 선정돼 500만원씩 모두 3,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 받는다.

시흥실버인력뱅크는 2020년과 2021년 노인일자리수행기관 인센티브 지급기관 2년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등하교길 안전지킴이, 클린존 만들기, 사회공헌지원 활동을 운통한 참여자의 건강을 모니터링하는 신규 노인일자리 사업도 개발했다.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GS시니어동행편의점, 실버카페(동네카페_마실), 서해선안내도우미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흥시니어클럽은 천사랑, 여러분농장, 조리GO,볶GO, 꿈틀배추, 실버카페(시니나떼)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시흥시에는 69개 사업에 5,025명의 어르신이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jts59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