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에 끼니 대용 '쟁여템' 판매량 '껑충'
경제·산업
입력 2022-08-23 15:55:21
수정 2022-08-23 15:55:21
서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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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지난 7월부터 약 2달 간 냉동 떡구이, 주먹밥 등 ‘쟁여템’ 제품들의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냉파(냉장고 파먹기)’, ‘무지출 챌린지’ 등 짠테크가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냉장고에 쟁여놓고 언제든 꺼내 먹을 수 있는 간편식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7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6.3% 올랐는데 이는 23년 8개월 만에 가장 높게 오른 수치다 .
지난달 1일부터 지난 21일까지 마켓컬리에서 판매하는 서울마님의 ‘간편 간식 떡구이 ’ 판매량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3배 넘게 늘어났다.
냉장고에 쟁여 놓기 편리한 주먹밥 제품들의 판매량도 같은 기간 2배 가까이 늘었다. 반찬으로 활용하기 좋은 냉동 생선구이 판매량도 증가했다.
이밖에도 ‘미식당’ 돈카츠, ‘해화당’ 왕교자 등 다양한 냉동 간편식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writ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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