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A한국능률협회, 사내 해커톤 ‘CTF LAB’ 개최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KMA한국능률협회(상근부회장 최권석)가 지난 25일 사내 해커톤 ‘CTF LAB’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CTF LAB’은 MZ세대 직원들의 자유로운 아이디어를 모아 KMA의 미래 방향성을 도출하는 행사로올해 처음 열렸다.
이번 행사는 KMA 새로운 슬로건인 ‘CONNECTING THE FUTURE’를 배경으로 미래 방향성과 사업 아이템에 대한 창의적 집단지성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취지에 따라 기획, 마케팅, 영업, IT 등 직무와 관계없이 다수의 MZ세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행사는 팀별 워밍업, 멘토링을 통한 아이디어 구체화, 조직 및 사업화 방안 구상, 팀별 발표로 진행됐으며, 앞서 지난 달 22일 내부 비즈니스 및 스타트업 전문가를 초빙해 참가자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발표에는 ‘Z세대를 위한 에듀케어 솔루션’, ‘고객 관점 KMA 핸즈온 앱 서비스’ 등 MZ세대 직원들의 창의적이고 완성도 높은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발표된 아이디어는 창의성, 경쟁력, 비즈니스 가치, 지속가능성, 완성도, 전달성 등 전 직원의 영상 심사를 거쳐 상위 3개 팀을 선정했으며, 경영진과 교수진 심사로 최종 우승팀을 결정한다. 최종 우승팀은 개별 포상금과 해외 교육 기회가 주어지며, KMA의 신규 사업으로 추진될 가능성을 가진다.
최권석 KMA 상근부회장은 “KMA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유연한 관점과 비즈니스적 시야를 확대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소중한 아이디어를 펼칠 기회를 자주 열고, 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62년 국내 최초 민간주도로 설립된 교육∙컨설팅 기관인 KMA 한국능률협회는 설립 이래 한국 경제 발전을 위한 산업 교육과 경영 혁신에 힘써 왔다. 다양한 교육 솔루션과 기업 인적자원 개발 서비스를 통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개인의 평생교육 서비스에 앞장서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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