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나주사랑상품권' 1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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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8-29 13:16:35
수정 2022-08-29 13:16:35
주남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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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시대 전통시장등 경제 활성화 기대

[나주=주남현 기자] 전남 나주시는 9월 1일부터 지역화폐인 나주사랑상품권 10%할인판매를 올 연말까지 시행한다.
29일 나주시에 따르면 올해 제2차 추경에 시 예산 40억원을 확보하는 등 상품권 10%할인 판매 한도액을 당초 646억원에서 857억원까지 늘렸다. 이에 내달 1일부터 올 연말까지 상품권 10%할인을 중단 없이 연장한다.
나주시는 앞서 1월부터 5월까지 477억원 규모 상품권 판매까지 10%할인을 적용했으며, 재정여건과 다가올 추석 연휴를 고려해 6월부터 이달 말까지 할인율을 5%로 하향 조정했다.
나주사랑상품권은 지류·카드 상품권으로 발행되며 개인별 월 구매·충전 한도액은 50만원이다.
지류 상품권은 농·축·원협 등 금융기관 57개소에서, 카드 상품권은 농협, 우체국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9월 7일부터는 관내 광주은행과 새마을금고에서도 카드 발급이 이뤄진다. 카드 금액 충전은 지역상품권 전용 앱 ‘chak’에서 하면 된다.
윤병태 시장은 "올 연말까지 상품권 10%할인 인센티브를 통해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 고물가로 위축된 전통시장, 상권 소비시장에 활력이 더해지길 기대한다"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착한 소비의 실천인 나주사랑상품권을 적극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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