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대학생 네트워크 멘토링 사업' 본격 추진

[시흥=정태석 기자] 경기 시흥시가 한국공학대학교와 함께 하는 ‘2022년 대학생 네트워크 멘토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한 발대식이 어제(30일) 오후 한국공학대학교 KPU아트센터에서‘ 치러졌다. 발대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송미희 시흥시의장, 박건수 한국공학대학교 총장, 프로그램 참여 대학생 90여명이 참석했다.
작년부터 시작된 대학생 네트워크 멘토링 사업은 46명의 대학생 멘토가 참여해 6개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운영했고, 올해는 9개 프로그램에 67명의 한국공학대학교 대학생 네트워크 멘토링 추진단 멘토와 80여명의 청소년 멘티가 참여할 예정이다.
사업에는 ▲나눔(봉사동아리) ▲GAN.G(댄스동아리) ▲FEEL(밴드동아리) ▲C.O.D(창작동아리) △CIR(로봇동아리) ▲팀엔써(자동차동아리) ▲Wing(배드민턴동아리) ▲산탁구(탁구동아리) ▲덩키즈(농구동아리)의 9개 동아리가 참여했다.
시흥시는 대학협력 활성화와 상생발전의 기반 마련을 위해 대학협력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고, 향후 대학생들이 시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발판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대학생 네트워크 멘토링 사업에 직접 프로그램 기획부터 멘토링 활동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한 한국공학대학교 대학생들에게 응원과 박수를 보낸다”며 “배움으로 삶의 질을 높여가는 K-교육도시 시흥시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동반자로서 지역기반의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통해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jts59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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