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여수·광양항 '글로벌 청정수소 융복합' 미래 수소 경제 견인
'광양만권 수소산업 융복합 플랫폼' 현장 유관기관 협업 논의

[전남=신홍관 기자] 전남도가 여수·광양항을 중심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미래 수소경제를 견인하기 위해 추진하는 ‘광양만권 수소산업 융복합 플랫폼’ 구축 현장을 점검하고 관련 기관과 협업 방향을 협의했다.
전남도는 온실가스 다배출 업종인 철강·석유화학 기업이 밀집한 광양만권에서 에너지전환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여수광양항을 수소물류로 육성하고, 수소 수요가 많은 광양만권을 수소 거점으로 육성하고 있다.
특히 광양만권의 우수한 철강․석유화학 산업 환경을 기반으로 수소산업 전주기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광양만권 수소산업 융복합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양만권 수소산업 융복합 플랫폼’ 구축 주요 사업은 △LNG 허브터미널 구축 △대규모 청정수소 생산단지 조성 △수소항만터미널 구축 △수소공급 공용인프라 구축 △광양시 수소도시 조성 △청정수소 발전단지 조성 등이다.
전남도는 이날 현장 점검에서 여수 묘도의 LNG 허브터미널 저장탱크 구축 현장과 포스코에서 추진하는 수소환원제철 등 수소산업 장기 프로젝트, 현재 LNG를 수입․저장․운영하는 포스코 LNG터미널 현장을 둘러봤다.
이어 여수광양항만공사를 방문해 ‘수소 공급 공용인프라’ 구축사업(50㎞)에 대한 배관망 활용 등 협업체계 연계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강상구 에너지산업국장은 “광양만권 수소산업 융복합 플랫폼 구축사업은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시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실현가능한 대규모 프로젝트이므로 사업 추진에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hkne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영천시, 2025년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실시
- 한수원, ‘APEC 회원국 바이어 초청 K-원전 Biz 로드쇼’ 개최. . .전 세계 바이어 한자리에
- 포항시, ‘국제 배터리 엑스포 2025 포항’ 본격 착수
- 포항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성료…농특산품 수출 시장 확장
- 포항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접수 12일 마감…마지막까지 신청 지원 총력
- 조지연 의원 “자인면에 다목적 체육관 건립된다”. . .국비 90억원 투입
- 영천시의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 제247회 임시회 상임위 일정 마무리
- 대구보건대학교, 한일 방사선기술교육 하계 교류회 참가
- 영천시, 관광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참가자 모집
- 대구보건대 스포츠재활학과, 파크골프 전공 개강식 개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동양생명
- 2영천시, 2025년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실시
- 3한수원, ‘APEC 회원국 바이어 초청 K-원전 Biz 로드쇼’ 개최. . .전 세계 바이어 한자리에
- 4포항시, ‘국제 배터리 엑스포 2025 포항’ 본격 착수
- 5포항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성료…농특산품 수출 시장 확장
- 6포항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접수 12일 마감…마지막까지 신청 지원 총력
- 7조지연 의원 “자인면에 다목적 체육관 건립된다”. . .국비 90억원 투입
- 8영천시의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 제247회 임시회 상임위 일정 마무리
- 9대구보건대학교, 한일 방사선기술교육 하계 교류회 참가
- 10영천시, 관광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참가자 모집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