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득량면, 추석맞이 위문품 전달 줄이어

전국 입력 2022-09-01 12:11:26 수정 2022-09-01 12:11:26 송이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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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하고 넉넉한 한가위 보내세요"

다가오는 추석에 앞서 보성군 득량면에 위문품 전달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보성군]

[보성=송이수 기자] 전남 보성군 득량면행정복지센터에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단체 및 주민들의 위문품 접수가 이어지고 있다.

 

득량면희망드림협의체(공동위원장 조승권,최성복)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득량면 연합모금액에서 300만 원을 지원받아 51개 경로당에 화장지, 주방용품 등 각 6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주민 선성래 씨는 백미 800Kg을 기탁했고, 김은용 외 3명은 건강보조식품(한뿌리 인삼대보) 100세트를 기탁했다.

 

득량면은 지난달 29, 30일 양일간 기탁된 물품들을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 200세대(개소)에 전달했다.

 

또한, 득량면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복순)는 지난달 31추석맞이 밑반찬 나눔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에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배추겉절이와 장조림을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70가구를 방문 전달했다.

 

조승권 득량면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위문품을 지원해주시는 지역민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훈훈한 정이 가득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면서 소외된 사람이 없는 살기 좋은 득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media-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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