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확정 ... 추석 전 호우 피해 9개 시군 주민, 31억 3,100만원 재난지원금 지급
추석 전 호우 피해 9개 시군 주민 3,131백만원 재난지원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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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집중호우 중앙합동 피해조사단 현장실사 결과 횡성군에 이어 홍천군도 오늘(1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국비 추가지원이 가능케 됐다고 밝혔다.
또한, 도는 집중호우로 피해사실이 확정된 인명· 주택 등 사유시설 피해자와 침수 이상의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대해 추석 전 재난지원금 지급도 추진된다.
피해를 입은 주민과 소상공인에 대해 국비 19억 5,800만원을 포함 총 31억 3,1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우선 지급키로 했다.
피해가 컸던 홍천군은 1,242건, 9억 4,100만원, 횡성군, 1,692건 10억 2,500만원이 지급되고 춘천시를 포함한 7개 시군(춘천, 원주, 강릉, 영월, 평창, 양구, 인제)에는 2,546건에 11억 6,5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북상 중에 있는 태풍 ‘힌남노’가 도민들에게 큰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제11호 태풍 힌남노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진행하고 도민의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김진태 지사는 “재해에 취약한 시설물이나 지역에 대한 수시점검을 실시하고 비상근무 태세 강화 등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 바란다”며 “특히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도민들이 이번 태풍으로 다시 피해를 입지 않도록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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