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상반기 적극행정 최우수
[의령=이은상기자] 의령군 관광 홍보를 위한 캐치프레이즈 ‘here, UR. 여기 의령입니다’가 2022년 의령군 상반기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에 선정됐다.
군은 5일 적극 행정 모범사례를 만든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3명을 선정하고,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군민투표와 적극행정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적극행정 지원 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되었다.
의령군 문화관광과 최림 주무관은 “MZ가 만드는 here, UR(여기, 의령) 관광 스토리”라는 사례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MZ세대의 톡톡 튀는 감성으로 기억하기 쉬운 관광표어를 개발하고, 관광 스토리텔링 SNS를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얻었다.
최림 주무관은 “열정으로 이끌어 주신 담당 계장님과 창의성을 발휘하도록 협력해준 동료 직원들을 대신해서 수상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수상으로는 “찾아가는 동네사진관 운영”으로 어르신 신분증 재발급 시책을 추진한 봉수면사무소 박다윤 주무관이 수상했다. 봉수면은 동네사진관이 없어 주민등록증 재발급에 불편함을 겪는다는 문제 인식에서 출발하여 면장실에서 직접 증명사진을 촬영해보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좋은 평을 얻었다.
장려에는 올해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친근한 중대재해예방 예방 캐릭터 GOGOMAN(고고맨)을 제작해 홍보 활동에 나선 안전관리과 송수섭 중대재해예방담당이 수상했다.
한편 의령군은 이번 경진대회 결과에 따라 5일 의령군 문화관광과, 안전관리과, 봉수면을 적극행정 우수부서로 선정하여 현판식을 개최하였다.
오태완 군수는 “군민을 위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한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라며 ““참신한 아이디어 하나가 의령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 소통과 공유, 협업의 업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군 발전의 원동력임을 잊지 말자”고 당부했다. /dandibo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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