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권 고속도로 추석연휴 특별교통소통 대책 시행
강원권 고속도로 일평균 교통량 ’21년 대비 11.4%(358→39만 9,000대) 증가 예상
예상 최대소요시간 (귀성방향) 서울→강릉 6시간 5분, 서울→양양 5시간 55분
(귀경방향) 강릉→서울 5시간 20분, 양양→서울 4시간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8 - 12일까지 5일간 추석연휴 특별교통소통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교통 혼잡 및 안전관리, 고객서비스 향상, 신속한 교통정보제공 등의 다각적인 대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대책기간 동안의 강원권 하루 평균 고속도로 교통량은 약 39만 9,000대로 전년 동기보다 11.4% 증가할 전망이며, 이는 최근 주말 대비 9.3% 증가한 수준이다.
귀성 방향으로 9일 오전 7시에서 정오 출발 시 서울에서 강릉까지 6시간 5분, 서울에서 양양까지 5시간 55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귀경방향은 10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3시 출발 시 강릉에서 서울까지는 5시간 20분, 양양에서 서울까지는 4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토요일·공휴일 07시~21시까지 운영되던 영동선 버스전용차로(신갈~호법Jct, 53.8km)는 추석연휴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한 교통량 분산을 위해 8 - 12일까지 07시 - 익일 01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한편 특정 정체구간 후미에 안전순찰차와 고속도로순찰대 등이 지정차로 위반, 끼어들기, 갓길통행 등 법규위반 차량을 드론으로 집중 단속한다.
고속도로 소통상황 및 최적경로 및 출발시간대 등 실시간 교통정보는 스마트폰 앱과 인터넷 홈페이지, 콜센터(1588-2504)를 통하여 24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TV와 라디오를 통하여도 수시로 제공된다.
또한 고속도로 도로전광표지를 통해서도 교통상황 및 소요시간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강원본부 관계자는 "연휴기간 동안 집중되는 교통량으로 장시간 운전이 예상되는 만큼 출발 전 차량점검을 철저히 하고, 운전 중 졸음이 올 경우는 휴게소 또는 졸음쉼터를 이용해 충분한 휴식 후 운전할 것"을 당부 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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