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추석 연휴' 분야별 종합대책 수립…9~12일, 9개 반 57명으로 구성

[시흥=정태석 기자] 경기 시흥시가 추석 명절에 따른 분야별 종합대책을 수립한다.
시흥시는 추석 연휴동안 ▲능동적 민원처리 ▲물가안정관리 ▲위생·환경관리 ▲저소득층지원 및 비상진료 ▲교통수송관리 ▲안전·재해·방역대응 등 6대 분야별 대책을 마련하고 즉각적인 대응체계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종합상황실을 연휴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9개 반(행정반, 물가‧연료대책반, 성묘대책반, 위생반, 환경감시반, 청소대책반, 상수도반, 수송대책반, 보건의료반 57명으로 구성해 주민불편 신고센터(031-310-2119)를 운영해 시민 불편 최소화를 한다는 방침이다.
재난상황실도 24시간 가동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코로나19 비상진료대책 상황실과 함께 코로나19 콜센터와 확진환자 이송반과 선별검사소(2개소)및 임시선별검사소(1개소)를 운영한다.
응급환자를 위한 24시간 비상진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 운영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도 강화한다. 환경오염 예방환경 감시반과 상수도 사고를 대비한 비상대책 또한 가동된다.
이밖에 이달 12일까지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해 명절 성수품 수급상황 관리와 불공정 거래행위 점검 등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지도 점검이 이어진다.
명절에 소외될 수 있는 이웃 살피기에도 힘을 실어 각 동 주민센터에서는 나눔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는데, 저소득층을 위한 명절 음식 꾸러미와 다양한 추석맞이 나눔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귀성과 관광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교통관련 시스템 점검에도 집중하기로 했다.
시흥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고물가, 태풍 등으로 인해 힘든 시기에서 맞이하는 추석 명절이지만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철저한 대응체계 구축에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jts59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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