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아이테크, 美 키오스크 법안 통과…스타벅스 등 키오스크 확대 가능성↑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씨아이테크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패스트푸드 업계 최저 시급을 인상하는 법안이 통과됐다는 소식에 강세다. 기존 일자리를 키오스크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7일 오전 11시 14분 현재 씨아이테크는 전날 보다 4.48% 오른 1,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패스트푸드 업계 최저 시급을 22달러(약 3만원)로 인상할 수 있도록 한 '패스트푸드 책임 및 기준회복법'(일명 패스트법)을 확정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이 같은 법안이 키오스크(무인단말기) 보급률을 늘릴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이 법안에 따라 위원회에서 패스트푸드 노동자들의 최저임금을 시간당 22달러로 인상할 수 있게 된다. 이는 26명 이상의 노동자를 고용한 고용주의 시간당 임금 15달러를 훌쩍 웃도는 수준이다. 이 새로운 기준은 최소 100개의 지점을 가진 체인점에 내년부터 적용될 방침이다. 스타벅스와 맥도날드 등 주요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피해 갈 수 없게 되면서 키오스크 확대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한편 씨아이테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AI 음성인식을 적용한 장애인 및 어르신들의 정보 접근성이 보장된 키오스크’를 국가 표준에 맞게 개발을 완료하고 상용화했다. 특히 정보 접근성이 보장된 키오스크 국가 표준은 장애인의 접근이 용이하게 설계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일반인부터 다양한 장애를 지닌 사용자나 어르신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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