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오, 6개월만에 관리종목 탈피
증권·금융
입력 2022-09-07 15:17:34
수정 2022-09-07 15:17:34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판타지오가 6개월 만에 관리종목 탈피에 성공했다.
판타지오는 올해 6월 말 결산 기준 감사의견 ‘적정’의 감사보고서를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판타지오는 별도기준 지난 2020년, 2021년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결산기 변경 후 올해 반기 별도기준 영업이익 15억원, 연결기준 12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감사보고서 제출로 오는 8일부터 관리종목을 탈피한다. 판타지오는 주주가치 제고와 관리종목 조기 탈피를 위해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정관 변경을 통해 결산기를 12월 말에서 6월 말로 변경했다.
회사 관계자는 “인수 후 손실을 겪는 경우와 달리 자사는 꾸준한 영업이익 발생 등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며 “드라마 제작 분야에 진출해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판타지오는 지난 6월 미래아이앤지, 아티스트코스메틱을 대상으로 7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해 운영 자금을 확보했다./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역대급 금융범죄에 다시 떠오른 '보수환수제'…새정부 입법화 속도 붙나
- '코스피 5000' 기대 고조에…앞서 달리는 증권株
- 줄줄이 간판 바꾼 코스닥社…'실적 부진' 요주의
- 하루 1조원 쓰는 간편결제 시장…몸집 불리기에 오프라인까지
- 김현정, MBK 먹튀 방지법 대표발의…"'제2의 홈플러스 사태’ 막는다"
- DB생명, 헬스케어 스타트업 엔라이즈와 업무협약 체결
- 신한라이프, 5000억원 규모 후순위채 발행
- 이정문, '상법 개정안' 재발의…'3%룰' 반영
- 다시 커지는 ELS 시장…증권가, 치열한 고객 유치전
- [비트코인 서울 2025] 비트코인 제도화 논의 급물살…"자산 패러다임 전환"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트럼프·머스크 관계 악화에 비트코인 10만달러선 위협
- 2삼성전자, 갤럭시워치 수면 무호흡 확인 기능 EU 인증 획득
- 3美, 한국 등 9개국 환율관찰대상국 지정
- 4해수부 “부산 이전 준비 본격 나선다”
- 5美상무 "반도체法 보조금 투자액의 4% 이하가 적절"…10%는 관대
- 6서울 주택 평균 매매가 첫 10억원 돌파
- 7나스닥 증권거래소, 거래 시간 연장 앞두고 국내 증권사 대상 설명회 개최
- 8중동 시장 냉기에 1∼4월 국내 건설사 해외수주 전년 대비 20% 감소
- 9美 철강·알루미늄 관세 50%로 인상…국내 중소기업 시름 깊어져
- 10제로에너지 의무화 여파…분양가 상승 속 '양산자이 파크팰리체' 주목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