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동행축제’ 일주일만 200억 판매 돌파…“16일까지 연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상품·농축수산물 소비촉진”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공영홈쇼핑은 ‘대한민국 동행축제’ 진행 일주일 만인 8일 기준으로 200억원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공영홈쇼핑은 이번 동행축제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제품 700여개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으며, 기간 중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품목은 한우 관련 상품으로 나타났다.
지난 3일 방송한 ‘에드워드권 LA갈비’는 1시간 만에 약 4억 원 이상 판매됐다. 뿐만 아니라 갈비찜, 갈비탕, 등심 등 다양한 한우 관련 상품이 약 63억원 실적을 올리며 동행축제의 판매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4일 선보인 ‘완도특대활전복’과 ‘영광법성포굴비도’ 각각 3억1,000만원, 2억2,000만원의 판매를 기록했고, 그 밖에 사과, 고춧가루 등도 2억 이상 판매되며 추석을 앞두고 명절 선물이나 먹거리 상품이 소비자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리빙상품은 싹쓸이 만능청소기, 프라이팬, 침구세트 등 다양한 품목에서 약 2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일상과 경제의 새로운 활력이 되고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의 판로지원을 위해 추진한 이번 동행축제 기간을 기존 7일에서 추석 이후까지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 중기부 산하기관 공영홈쇼핑은 이 같은 방침에 따라 ‘대한민국 동행축제’ 기간을 16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TV홈쇼핑 이외에도 공영몰에서는 400여 개 업체의 1,200여개 상품을 할인해 판매하며 공영라방도 총 21개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이사는 "상생소비에 적극 동참해 주신 덕분에 1주일만에 200억 판매 돌파라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이 같은 성과는 동행축제에 함께 해주신 많은 소상공인·중소기업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동행축제가 16일까지 연장 진행되는 만큼 더 큰 관심과 성원 속에 모두가 풍요로운 추석명절을 맞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위클리 비즈] 무더위에 갈라진 입맛…'강렬'하거나 '건강'하거나
- K방산, 역대급 실적에…“배당이냐 R&D 투자냐”
- 배민 ‘비트로지’·쿠팡 ‘쇼핑’…퀵커머스 경쟁 본격화
- 노란봉투법 통과 전인데…하청노조 타깃 된 대기업
- “SDV·AI가 핵심”…정의선 한 마디에 ‘현대오토에버’ 주목
- ‘삼성 VS 대우’ 5년만 리턴매치…개포우성7차 D-1
- 이재용, 빌 게이츠 회동…글로벌 사회공헌 협력 방안 논의
- 한국수력원자력, IBK기업은행과 ʻK-원전 희망드림론ʼ 업무협약
- 경총,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에..."투자 확대·일자리 창출 노력할 것"
- SK 최태원, 빌 게이츠 만나…소형모듈원전·백신 사업 협력 강화키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병이라는 사랑의 은유
- 2남원 모노레일 사태, 시민단체 전·현직 시장·시의회 책임 촉구
- 3서부지방산림청, 산림 계곡 내 불법점용시설 특별단속 실시
- 4남원시, 동편제국악거리축제…송가인·안숙선과 전통과 현대 국악 향연
- 5남원 바이오기업, 베트남 해외시장 개척 박차
- 6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가상현실 스포츠실 설치
- 7구리시, ‘AI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양성 과정’ 수료식 개최
- 8장수군-덕유산국립공원, 산악 관광 혁신 나선다
- 9강천산·장류체험관 찾은 일본 선수단, 순창 매력에 흠뻑
- 10국내 최초 치즈의 고향, 임실치즈마을 '2025 농촌여행 스타마을' 선정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