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 “올 추석 ‘식품’ 선물 가장 많아…이색과일 특히 인기”
경제·산업
입력 2022-09-13 06:00:00
수정 2022-09-13 06:00:00
서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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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SSG닷컴은 올 추석 선물세트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신선식품 중 수확시기와 작황의 영향이 적은 상품군과 일상용품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고 13일 밝혔다.
식품이 올해에도 선물세트 중 가장 높은 매출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 중 신선식품 매출은 지난해 대비 약 15% 증가했다. 특히, 이른 추석에 이색과일과 곶감류, 양곡류 인기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일상용품 세트 매출이 70%를 웃도는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실용성과 가성비를 겸비했다는 장점에 힘입은 결과로 분석된다.
식품이나 일상용품과는 다르게,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에서는 프리미엄 상품군이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슨 에어랩'과 'SK2 피테라 에센스'이 매출 1, 2위를 차지하는 등 디지털 가전과 명품 화장품의 매출이 높았다.
한편, 비대면 ‘선물하기’ 서비스 매출도 전년비 50%가량 신장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명근 SSG닷컴 그로서리담당은 “올해 선물하기 트렌드는 ‘가심비’와 ‘양극화’라는 두 가지 키워드로 압축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소비 패턴을 반영한 선물세트 구성으로 관련 수요를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rit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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