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특화재생 활성화계획 주민공청회
지역민 다양한 의견 수렴,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
[구례=송이수 기자] 전남 구례군은 지난 14일 구례읍사무소 다목적실에서 ‘특화재생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지역주민, 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화재생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설명하고, 의견청취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청회는 윤석열 정부의 새로운 도시재생 추진방향에 맞춰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한 도시브랜드화 및 노후주거지 정비를 포함한 특화재생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개최했다.
사업명은 "봉황과 함께 잇는 우리밀플러스 봉남"으로 구례읍 봉남리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일대를 중심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선정 시 내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사업기간은 4년이다.
총사업비는 315억 원으로 지자체 연계 사업인 도시계획도로개설 및 슬레이트 지원, 타 기관 연계 사업인 LH수선유지급여 사업이 포함됐으며, 총사업비 315억 원 중 마중물 사업으로 투입되는 예산은 200억 원 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첫째, 메인 사업인 브레드핏 우리밀센터이며, 봉남리 마을회관과 그 옆 공용주차장을 활용할 계획이다.
1층에는 주차장․경로당․마을회관, 2층에는 우리밀 홍보‧전시‧판매장‧마을홍보관, 3층에는 쿠킹룸‧효모실험실‧체험장, 4층에는 구례를 바라볼 수 있는 카페를 계획했다.
둘째는, 집수리 지원 159가구와 빈집정비 1호‧브레드로드 1100m로 거점주차장과 우리밀 브레드센터를 연결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 안전에 필요한 스마트 소방시설 및 지능형 CCTV 설치도 계획하고 있다.
군은 향후 군의회 의견청취 등 필요한 행정절차를 이행해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으로 수해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공청회에서 논의된 내용과 지역 주민들이 제시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특화재생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겠다”며 “기존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media-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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