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IGC와 글로벌 지식재산 거래·창업성장 활성화 협력
인천글로벌캠퍼스 운영재단과 업무제휴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기술보증기금(기보)은 15일 인천 송도에 있는 인천글로벌캠퍼스(IGC) 운영재단과 ‘글로벌 지식재산(IP) 거래 및 인천글로벌캠퍼스 창업·성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기관이 글로벌 기업 지원 및 기술이전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및 경영 컨설팅 등 기술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유망(예비) 창업기업에 보증, 투자 등의 금융지원과 기술이전, 컨설팅, IPO 지원 등의 비금융지원을 병행해 글로벌 창업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운영재단은 참여 대학별 이전 가능한 공급기술DB 확보 및 기술이전 기반 구축에 상호 협력한다.
또한, 양 기관은 전문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예비)창업기업의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해 협력체계도 구축하기로 했다.
인천글로벌캠퍼스에는 뉴욕주립대학교, 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유타대학교가 입주하고 있다. 최근 캠퍼스가 배움터에서 혁신성장 요람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시점에, 창업기업에 대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창업을 지원하고 있는 기보와 신성장 분야의 글로벌 인재육성을 추진하고 있는 운영재단의 전략적 사업연계는 창업기업이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석중 기보 인천지역본부장은 “대학 캠퍼스는 인적·물적 혁신역량을 보유하여 미래 신산업의 최적지이자 혁신적인 창업공간이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보는 인천지역에서 시작한 창업기업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SK, 베트남 빈그룹 지분 전량 매도…조단위 현금 확보
-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대표 사임…“반복된 사고에 책임 통감”
- 정진호이펙트, 프로골퍼 신유진2 선수 후원 통해 'ABH+' 브랜드 알린다
- 현대로템, 2분기 영업이익 2576억원 ‘역대 최대’
- “버거 본토서 통할까”…롯데리아, 이달 美 1호점 오픈
- [단독] 환자 생명줄인데…보령, ‘복막 투석’ 사업 철수 검토
- HMM, SK해운 인수 무산…“사업 다각화 계속”
- K조선 호황에 FI 엑시트 바람…‘마스가’ 효과로 가속
- 포스코 ‘안전불감증’ 도마…거세지는 장인화 책임론
- LG화학, 저탄소 사업 재정비…107兆 시장 공략 속도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SK, 베트남 빈그룹 지분 전량 매도…조단위 현금 확보
- 2인천시, 청년 소셜벤처 집중 지원
- 3조용익 부천시장,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열어
- 4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제3연륙교, 영종하늘대교로” 강력 촉구
- 5부산 기장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 94.89% 달성
- 6대구대, 지역기업 원데이 직무체험 프로그램 운영
- 7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초등학생 대상 ‘2025년 여름방학특강’ 운영
- 8경산교육지원청, 2025년 을지연습 사전교육 실시
- 9의성군, ‘의성세일페스타’ 개최...의성 장날 전 품목 최대 20% 할인
- 10정희민 포스코이앤씨 대표 사임…“반복된 사고에 책임 통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