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바이오 "중대한 업무착오 있었다…임상중단 아냐"
경제·산업
입력 2022-09-16 15:18:48
수정 2022-09-16 15:18:48
정창신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현대바이오는 “CP-COV03의 코로나19 임상2상 참여자를 모집하는 임상콜센터에서 오늘(16일) 중대한 업무착오가 있었다”고 밝혔다.
현대바이오는 “아웃소싱 콜센터 측에서 실무진의 실수로 추석연휴 첫날인 지난 9일 안내용으로 나간 자동응답 코멘트가 오늘 다시 나가버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코멘트는 “추석 연휴로 인해 임상 모집이 어려운 점 양해를 부탁드립니다”라는 내용이다. 이로 인해 이 회사에 '임상이 중단된 것 아니냐'는 문의가 잇따른 것.
이날 현대바이오의 주가는 한때 20% 넘게 급락하기도 했다.
현대바이오는 “임상콜센터 측에 즉각적인 시정을 요구했고, 안내 코멘트는 정상화됐다”며 “추석 연휴가 끝난 13일부터 CP-COV03의 임상을 곧바로 재개한 바 있다”고 밝혔다.
현대바이오 관계자는 “다음주부터 남양주 현대병원, 세종 충남대 병원에서도 임상 참여자를 받을 예정이고, 이어 조선대 병원, 신촌 세브란스, 고대 안암병원, 순천향대 서울병원, 칠곡 경북대병원, 이대 서울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등이 임상기관으로 추가될 예정이다”라며 “긴급사용승인 신청을 위한 임상진행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삼성전자, 가구장 철거·시공 합친 인테리어핏 설치서비스 운영
- 기아 PV5, 英 '2026 왓 밴 어워즈'서 올해의 밴 선정
- 셀트리온 신약 후보 ‘CT-P70’, FDA 패스트트랙 승인
- LS ELECTRIC, ‘부산 사업장 제2 생산동’ 준공
- LG 씽큐 26도 챌린지…인당 5000원 전기료 절약
- "이제는 먹는 마운자로"…글로벌 비만약 '2라운드' 불붙는다
- “난방온도 20도 지켜요”…에너지 절약 캠페인 출범
- LG전자 류재철, CES 데뷔…“공감지능 비전 공개”
- 현대차그룹, 로봇 플랫폼 ‘모베드’ 양산형 모델 공개
- 中 지커 상륙·샤오펑도 준비…수입 전기차 ‘러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삼성전자, 가구장 철거·시공 합친 인테리어핏 설치서비스 운영
- 2기아 PV5, 英 '2026 왓 밴 어워즈'서 올해의 밴 선정
- 3셀트리온 신약 후보 ‘CT-P70’, FDA 패스트트랙 승인
- 4LS ELECTRIC, ‘부산 사업장 제2 생산동’ 준공
- 5원주시, 신평농공단지 기본·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6LG 씽큐 26도 챌린지…인당 5000원 전기료 절약
- 7"이제는 먹는 마운자로"…글로벌 비만약 '2라운드' 불붙는다
- 8하나금융그룹, 두나무와 블록체인 기술 활용 금융서비스 공동개발 나선다
- 9원주시, 교육발전특구 연계 ‘가족 참여형 인성교육’ 운영
- 10농협중앙회·농협경제지주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