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지적재조사 전국 최고 지자체…대통령 기관표창
전국 최다 18,000여 필지 성공적 완료…지속적 업무량 확대
2021년 최우수기관 국토부장관 표창 후 2년 연속 수상 쾌거

[무안=신홍관 기자] 전남 무안군의 토지분쟁 해소와 군민 재산권 보호를 위한 업무가 지적재조사사업 대통령 기관표창이란 값진 성과로 나타났다.
무안군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제2회 디지털 지적의 날 행사에서 지적재조사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활용 가치를 높이고자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진행되는 장기 국책사업이다.
군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18,000여 필지의 지적재조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함으로써 100년 만에 우리 국토를 다시 그리는 지적재조사 사업을 선도하는 전국 최고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작년 지적재조사 최우수기관 국토부장관 표창에 이어 다시 한번 이뤄낸 쾌거이고, 이를 통해 무안군은 탁월한 지적재조사 업무추진 실적과 우수한 행정력을 입증했다.
특히 ▲토지소유자 경계협의 이동민원실 운영 ▲지적재조사 자료관리시스템 구축 ▲항공사진 중첩 경계결정예정도면 통지 ▲사업완료지역 종합도면 제작배부 ▲소규모 개발사업 협업추진 등 타 지자체와 차별화되는 주민친화형 시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지적재조사 정책에 기여한 공로가 높게 평가됐다.
지적재조사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돼 지역주민들의 추진요청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군은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매년 사업량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올 상반기에는 토지 5,836필지에 대한 국비 11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진행 중이며, 하반기에는 토지 2,097필지에 대한 국비 4억원을 추가 확보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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