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제14회 안흥찐빵축제 10월 7일~9일 개최
[횡성=강원순 기자]강원도 횡성군은 안흥면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 일원에서 10월 7 - 9일까지 3일간 ‘제14회 안흥찐빵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제14회 안흥찐빵축제’는 올해 개관한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로 무대를 옮겨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온다.
안흥찐빵축제는 1999년 1회 축제를 시작해, 올해로 14회를 맞았다.
지역의 대표 명물로 자리잡은 안흥찐빵을 맛보며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볼거리,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지역 대표 먹거리 축제다.
특히 이번 축제는 ‘빵빵 터지는 신바람 나는 안흥찐빵축제’를 주제로 찐빵의 유래와 역사를 알 수 있는 찐빵홍보관, 가을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플라워 포토존, 고향의 향수를 자극하는 섶다리, 도깨비 이벤트 등을 선보인다.
또한, 이용, 홍잠언, 김다나, 조은새 등 유명 가수와 함께하는 개막 축하공연,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찐빵가요제, 김정선 밴드 폐막 공연 등이 펼쳐지며 방문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게 된다.
이 밖에도 찐빵도 사고 황금반지의 행운도 잡을 수 있는 복권 이벤트, 찐빵 빨리 먹기, 높이 쌓기, O.X 퀴즈 이벤트가 매일 펼쳐지며 즐거움을 더한다.
안흥찐빵축제위원회 이상규 위원장은 “3년 만에 개최되는 안흥찐빵축제를 위해 안흥 주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축제 준비에 여념이 없다”며 “부담없이 따스하게 즐길 수 있는 찐빵처럼 찐빵축제를 찾는 방문객 모두 소소하지만 확실한 즐거움과 추억을 남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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