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초·중학생 도로명주소 비대면 교육 적극 홍보

[곡성=송이수 기자] 전남 곡성군은 도로명주소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비대면 교육으로 도로명주소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주소체계 고도화 ▲도로명주소로 길 찾기 ▲국가지점번호 카드 뉴스 동영상을 통해 도로명주소의 정확하고 올바른 사용법과 달라지고 있는 주소 체계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지난해 6월 도로명주소법 전면개정으로 확대된 사물주소와 국가지점번호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사물주소란 건물이 아닌 공원, 버스정류장, 인명구조함 등과 같은 시설물과 공간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하는 것을 말한다.
국가지점번호는 국토 및 이와 인접한 해양을 격자형으로 일정하게 구획하고 각 지점마다 번호를 부여한 것이다. 사물주소와 국가지점번호가 도로명주소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긴급상황 발생시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해 신속 대응이 가능하다.
현재까지 곡성군은 지역 내 6개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교육을 진행했다. 담당 교사가 교육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저학년부터 고학년 학생들까지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 A양은 “사물주소와 국가지점번호가 도로명주소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곡성군은 추후 지역 내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도 홍보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media-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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