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몰트 위스키 ‘기원’, 독수리 에디션 한정 출시

쓰리소사이어티스 증류소는 싱글몰트 위스키 ‘기원’의 ‘독수리 에디션’을 오는 24일 한정 출시한다.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기원’은 한국의 뚜렷한 사계절을 거치면서 숙성된 싱글몰트 위스키를 보여주기 위해 소사이어티 컬렉션(Society Collection)을 선보이고 있다. 해당 컬렉션은 쓰리소사이어티스 증류소를 수호하고 있는 호랑이, 유니콘, 독수리 세 가지 상징으로 에디션을 구성했다.
‘독수리 에디션’은 지난 4월 선보인 ‘유니콘 에디션’을 처음 채우는 ‘버번 캐스크(Bourbon Cask)’에 옮겨 담아 위스키 원액의 풍미와 개성을 가장 잘 살린 ‘기원’ 소사이어티 컬렉션의 마지막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봄부터 여름까지 동일한 원액을 다른 방법으로 숙성시킨 ‘독수리 에디션’은 숙성 기간뿐 아니라 원액이 숙성되는 오크통에도 변화를 주어 기존의 에디션들과는 또 다른 매력을 자랑한다.
버번을 숙성한 뒤 처음 사용하는 오크통을 지칭하는 ‘퍼스트 필 캐스크(First Fill Cask)’는 이전에 숙성했던 원액의 향이 오크통에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리필 캐스크(Refill Cask)에 비해 위스키 자체의 풍미가 보다 뚜렷한 것이 특징이다.
도정한 쓰리소사이어티스 대표는 “유니콘 에디션을 출시하면서, 소비자분들이 숙성 기간의 변화뿐만 아니라 오크통 차이에서 오는 맛과 향의 변화까지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며 “같은 원액이더라도 숙성 기간에 따라 맛과 풍미의 변화를 보여준 호랑이, 유니콘 에디션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숙성 기간뿐만 아니라 뉴오크와 버번 오크통에서 오는 숙성의 변화를 감상할 수 있는 ‘독수리 에디션’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편 총 1,963병이 생산된 ‘독수리 에디션’중 국내 판매분이 오는 24일 남양주에 위치한 쓰리소사이어티스 증류소에서 선착순 판매를 시작한다. 자세한 사항은 쓰리소사이어티스 소셜미디어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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