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도지사, 농촌 수확기 1+1손돕기 추진 ... 전 도민 참여 확산 계기 마련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도는 오는 11월까지 민·관·군 범도민 농촌일손돕기기간으로 정하고 김진태 지사와 농정국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인 1+1손돕기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김 지사는 농정국 직원 20명과 함께 정선군 임계면 이성규씨 농가를 방문해 감자 2,000평 수확작업 일손돕기에 동참하고 영농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성규씨는 "수확기가 다가옴에 따라 일손이 부족하여 걱정을 했는데 바쁘신 가운데에도 도지사님과 직원분들이 도와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원도는 수확철에 맞춰 농촌 인력지원 확대를 위해 도에서 선두로 1+1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도청 전 실국 직원들과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함께 일손 돕기에 참여했다.
하반기에도 1+1손돕기를 통해 일손돕기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며 도내 기관단체, 군인, 대학생 등 각 분야별 봉사 인력의 신청을 받아 일손돕기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김진태 지사는 "어려운 농촌의 현실을 생각하여 농촌 일손돕기에 힘써주시는 여러분들의 사랑과 희망의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지친 농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응원할 수 있도록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농촌 1+1손돕기에 동참해 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각 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더욱 발전된 농업인력지원 대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도 농정국은 팀장급 중심으로 구성된 '농정현안기동단'이 홍천과 횡성, 양구 농가 등을 방문해 범도민 일손돕기를 추진키로 했다./k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영천시, 2025년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취득과정 교육생 모집
- APEC 개최도시 경주, 세계 유일 고분 콘서트 ‘봉황대 뮤직스퀘어’ 8월 밤하늘을 수놓는다
- APEC 개최도시 경주, 광복 80주년 맞아 태극기 물결로 물든다
- 경주시, 소상공인 매출 68% 증가..."소비쿠폰 효과 뚜렷”
- 대구 수성구, 방과후 초등돌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위·수탁 협약 체결
-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 ‘발달지연 영유아 조기발견 지원사업’ 추진
- 대구교통공사,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 전수식
- 영남이공대-오케스트로㈜, 클라우드 전문 인재 양성 위한 산학협력 협약 체결
- [심우일의 인생한편 | 전지적 독자 시점] 게임화하는 자본주의: 모두가 살아남는 결말은 가능한가?
- [문화 4人4色 | 유기준] 전통의 숲에서 걸어나온 호랑이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공정위 "가전 무료? 소비자 기만"…웅진·보람·교원·대명 4개 상조 제재
- 2현대차그룹, 상반기 영업익 폭스바겐 제치고 글로벌 '톱2' 올라
- 3사망사고 줄잇는 포스코이앤씨, 신용등급 악화 우려…회사채 거래 '뚝'
- 4증권사 RP 보유량 100조 육박 '역대 최대'…단기 자금 파킹 수요↑
- 5영천시, 2025년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취득과정 교육생 모집
- 6APEC 개최도시 경주, 세계 유일 고분 콘서트 ‘봉황대 뮤직스퀘어’ 8월 밤하늘을 수놓는다
- 7APEC 개최도시 경주, 광복 80주년 맞아 태극기 물결로 물든다
- 8코스피 거래대금 전주 대비 20% 감소…세제 개편안 실망감
- 9경주시, 소상공인 매출 68% 증가..."소비쿠폰 효과 뚜렷”
- 10상반기 배당소득 흑자 역대 최대…1년 새 88%↑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