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반도체 대전 참가…"클린룸 장비 선봬"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신성이엔지가 '제24회 반도체 대전(SEDEX2022)에 참가해 클린룸 주요 장비를 대거 선보인다.
신성이엔지는 '제24회 반도체 대전(SEDEX2022)에서 클린룸의 주요 장비를 선보이며 반도체 산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해 온 활동상을 소개한다고 5일 밝혔다.
1977년 설립된 신성이엔지는 반도체 산업의 클린환경을 조성한 기술 선도 기업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클린룸의 주요 장비들이 소개된다. FFU외에도 ▲기류 연동 시스템 ▲휘발성 유기화합물 제거 장비(V-master) ▲파티클 가시화 시스템 등이 있다. 모두 공기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 고청정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장비들이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당사는 1980년대 국내 반도체 산업이 태동하던 시기 클린룸 국산화를 성공시키며 관련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 역할을 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클린룸에 구성된 주요 장비와 관련 기술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3D프린팅 기술을 통한 제품 개발로 적은 비용으로 빠른 설계와 생산을 가능하게 해 초격차 산업에서 우위를 선점하고 있다"며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이차전지 제조 공간인 드라이룸도 개발하는 등 반도체를 넘어 첨단산업 환경 전반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24회 반도체 대전(SEDEX2022)은 메모리반도체, 시스템반도체, 장비∙부분품, 재료, 설비, 센서 분야뿐 아니라 디지털 TV, 모바일 등 반도체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첨단 제품 및 기술을 접할 수 있는 종합전시회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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