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엠씨텍, 미세먼지 저감 ‘스마트 공기정화탑’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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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엠씨텍(대표 최정황)은 도심 교통밀집지역의 대기오염 저감을 위한 ‘스마트 공기정화탑’ 개발을 완료하고 상용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스마트 공기정화탑’은 환경부 ‘청정대기 사업화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개발된 제품으로 차량 운행으로 발생하는 매연, 타이어분진과 같은 비산먼지 제거를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흔히 도로의 비산먼지는 여러 유해 성분을 포함해 일반 먼지보다 인체에 더 해롭다고 알려져 있다. 입자도 미세해 코점막을 통해 걸러지지 않고 폐, 뇌 등에 직접 침투해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는 등 인체 건강에 피해를 주고 있다.
업체에 따르면 ‘스마트 공기정화탑’의 작동 원리는 공기정화탑의 상부로 비산먼지가 유입되면 2종의 필터를 통해 정화된 공기를 정화탑 주위의 횡단보도 파라솔에 설치된 배출구로 배출해 맑은 공기를 적재적소에 배출하는 방식이다.
특히 공기정화탑 기둥 외부에는 식물 식재로 인테리어 효과를 높일 수 있으며, 횡단보도의 파라솔에 정화 공기 배출구를 두어 시민이 편안히 숨을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업체 관계자는 “도로 로터리에 플라워 타워 겸 공기정화탑을 설치해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맑은 공기를 공급할 수 있어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것과 함께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깨끗한 도심을 위해 스마트 공기정화탑이 전국적으로 상용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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