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 16만 주주 애간장…12일 상폐 여부 결정
증권·금융
입력 2022-10-11 19:40:09
수정 2022-10-11 19:40:09
윤혜림 기자
0개
개선기간 종료…사업 안정성·지속성 확보 관건
신라젠, 상장 유지 찬성시 13일 거래 재개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전직 경영진의 횡령, 배임으로 2년 넘게 거래가 정지됐던 신라젠의 상장폐지 여부가 내일(12일) 결정됩니다.
올해 1월 기업심사위원회에서 상장폐지 결정을 받은 신라젠에 대해 한국거래소가 12일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어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의결합니다.
코스닥시장위원회는 신라젠의 상장폐지 결정 이후 추가 개선기간을 부여하고 △연구개발 분야 임상 책임 인원 채용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를 통한 영업 지속성 확보 등을 요구했습니다.
신라젠은 해당 과제들을 대체로 이행했다고 밝히며 지난달 8일 개선계획 이행내역서를 제출했습니다.
이번 코스닥시장위원회에서 과반이 상장 유지에 찬성하면 신라젠은 13일부터 주식 거래가 재개될 예정입니다./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국민연금 위탁자금 회수? 이지스 딜 원점 회귀하나
- 환율·실적 각종 변수에…새해 증시 전망 '극과 극'
- 이수그룹, 김영나 디자이너 협업 2026 다이어리·캘린더 출시
- 케이지에이,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기업 '에이비알'과 MOU
- 박형석 마스턴투자운용 대표 취임…“신뢰 회복·턴어라운드 본격화”
- 스피어, 특수합금 사업 누적 수주액 1000억원 돌파
- 한화투자증권, 인도네시아 칩타다나자산운용 인수 절차 마무리
- 신한은행, 현대자동차와 자동차 금융 상품 개발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우리투자증권, '국내주식 첫거래 챌린지' 이벤트 실시
- 토스증권 리서치센터, 2026년 전망 보고서 ‘QnA 2026’ 발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