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100일 의정활동 눈부신 활약
‘전국 제1의 의회’ 꿈꾸며 하루하루 혼신
[군산=이인호 기자] ‘전국 제1의 의회’를 꿈꾸며 달려온 제9대 군산시의회가 지난 100일 동안 김영일 의장을 중심으로 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제9대 군산시의회는 최초로 시민과 함께하는 개원식을 개최했으며 소통과 협치로 의장단 선출과 상임위원회 구성 역시 초선의원과 소수 정당에 대한 배려로 다양한 목소리가 의회에 전달될 수 있도록 의원별 희망 상임위 우선 배정으로 전문성과 경험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견제와 대안을 제시하는 강한 의회’를 의정목표로 그 어느 때 보다 시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민생 현장을 찾아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노력하며 주민들에게 불편한 사항과 불합리한 조례가 없는지 꼼꼼히 살피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열심히 달려왔다.
아울러 시의회는 개원 이후 3개월 동안 3번의 임시회 21일간의 회기를 통해 조례안 등 안건처리 33건, 결의·건의문 2건, 추가경정예산안 및 결산심사,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등 주요 시책들을 심도 깊게 논의해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입법활동에 매진했다.
특히 코로나 후유증에 경기침체,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복합위기까지 겹쳐 시름이 깊은 민생을 돌보고 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소통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국비 전액 삭감으로 벼랑 끝에 내몰린‘군산사랑상품권 예산 국비지원 촉구’건의문을 채택해 정부에 전달했으며 군산사랑상품권의 운영 개선대책을 수립해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마르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다.
아울러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쌀값 하락에 대한 근본적 대책 마련 촉구’건의문과 취업이 힘든 고령자에게 공공형 일자리를 계속 제공할 수 있도록‘윤석열 정부의 공공형 노인일자리 축소정책 폐기 촉구’결의안을 채택해 정부에 전달하는 등 시민 생활 안정은 물론 시정발전과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또 다양한 주제로 9건의 5분 자유발언과 2건의 신상 발언을 통해 시정 현안문제에 대한 대안과 개선방안을 제시함은 물론 주요 현안 및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각 상임위별로 관련 부서와 수시로 간담회를 갖고 논의했을 뿐 아니라 주요사업장을 찾아 사업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총력을 기울였다.
이와 함께 지역 유관기관과 상호협력을 위해 주요 기관을 방문했으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역단체들과 간담회를 개최함은 물론 선유도 개장식, 야행, 시간여행축제 행사 등 시정 주요행사와 지역축제를 다니며 시민들에게 시의회 의정방향과 역할을 알리는 등 소통행보에 매진했다.
또한 시의회는 공부하고 연구하는 군산시의회를 만들고 의원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초선의원 역량강화 간담회는 물론 각 상임위별 워크숍과 전체의원 워크숍을 통해 조례와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심의에 대비한 실무교육 등 의원들의 효율적인 의정활동 수행을 위한 역량강화와 전문성 향상에 힘썼다.
앞으로도 군산시가 건전재정과 재정의 효율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연구용역을 통해 끊임없이 공부하는 의회는 물론 신중한 정책연구·개발을 통해 전문성을 확보하고 군산시 정책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시의회 주관으로 재난 안전강화를 위한 집행부 간담회를 개최하고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기후변화 대비 중장기적 재해 예방대책 수립을 촉구함은 물론 태풍‘힌남노’북상 시 강풍과 폭우에 철저한 사전대비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의원들이 직접 각 지역구 일선에 나가 위험지역을 점검하고 주민들에게 철저한 대비를 당부하기도 했다.
또한 시의회는 정책지원관 5명을 임명하고 전문적인 법률 지원을 받으며 조례 제개정과 예산분석, 정책제안 등 의원들의 입법활동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본회의장에 전자투표시스템 구축으로 본회의 표결 시 표결결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하여 정책결정에 대한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함은 물론 신속한 정보 제공과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홈페이지, 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채널, 유튜브를 통해 의정활동 내용을 게시하는 등 시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도록 노력했다.
시의회 22명 의원들은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시민과 함께 바라보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매진할 뿐 아니라 시민께서 부여해주신 시대적 소명을 잊지 않고 군산 재도약의 전기를 마련하는 데 앞장설 것을 천명했다.
김영일 의장은 “군산시의회는 시민 여러분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며 시민의 의견을 대변하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노력할 뿐 아니라 군산의 희망찬 미래와 시민의 행복한 삶을 열어가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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