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급상황시 호루라기를 불어 도움 요청하세요"

[고창=장진기 기자] 전북 고창군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고창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20일 오전 고창초등학교 정문에서 호신용 호루라기 나눔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나눔캠페인에는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 교직원, 김성수 도의원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호신용 안심 호루라기 나눔캠페인에 함께했다.

김영주 교육장은 "이 캠페인은 사회적 약자인 아이들이 위험한 상황에 직면했을 때 호루라기를 불어 주위에 알림으로써 자신을 보호할 수 있도록 호신용 호루라기를 배부하여 안전한 등하굣길을 확보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최유정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도 “학생 안전을 우선하는 학교 문화 확산에 교육공동체 모두가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jkja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