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22년도 10월 조직개편 인사 단행
[춘천=강원순 기자]강원특별자치도 시대를 열어 갈 민선 8기 강원도정 첫 조직개편에 따른 10월 22일자 국‧과장급 이하 수시인사를 단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민선 8기 새로운 강원도정의 조직‧인사혁신의 연장선상에서 ‘기본에 충실한 도청 조직’으로 쇄신하기 위한 인력 배치에 중점을 뒀다.
정규조직화된 특별자치국(1국 3과)에는 국무총리 소속 강원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중앙정부 부처 근무 이력의 국장 배치와 과장급 이하 인사에는 업무추진력이 뛰어난 인사들을 배치해 내년 6월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준비한다.
총무행정관실에서 격상‧신설된 행정국 총무과장은 행정쇄신과 시군과의 유기적 협력관계를 강화할 참신한 인물을 배치할 계획이며,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반도체산업추진단장에는 산업 동향에 밝은 젊고 유능한 인물을 배치했다.
도청사 이전 부지의 조기 확정, 속도감 있는 신청사 건립, 강릉 제2청사 건립 등 복합적인 업무를 담당할 청사건립추진단장에는 꼼꼼한 업무 능력을 갖춘 공무원을 배치하였고, 기획 및 기반시설 업무능력이 출중한 팀장급 이하 직원들을 배치해 투명하고 공정한 신청사 이전 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경제, 산업, 재난대응, 문화, 체육 등 각 분야별 후속 인사 또한 민선 8기 새로운 강원도정의 변화와 개혁을 이끌어 나갈 인사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도 관계자는 “철저히 능력과 성과를 기준으로 배치, 일 잘 하는 직원이 대접 받는 공직사회를 구현하고, 핵심 도정 현안 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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